7월부터 국민연금 오른다! 국민연금 월 최대 1.8만원 인상

7월부터 국민연금 오른다! 국민연금 월 최대 1.8만원 인상

월급 오르면 기분 좋죠. 그런데,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도 살짝 인상된다는 소식입니다. 특히 고소득자라면 이번 변동을 꼭 확인해보세요.
오늘 포스팅에서 누가 얼마나 오르고, 왜 오르는지 쉽고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
국민연금 보험료, 왜 인상되나요?

국민연금 보험료는 매년 7월, 가입자 평균소득 변동률을 반영해 상한액과 하한액을 조정하는 게 원칙입니다.
올해 평균소득이 3.3% 올랐기 때문에, 이에 맞춰 보험료 기준도 조정되는 겁니다.

 

얼마나 오르나? 한눈에 정리!

구분기존변경

상한액	617만원	637만원
하한액	39만원	40만원

• 상한액 : 617만 원 → 637만 원
• 하한액 : 39만 원 → 40만 원

👉 보험료율은 그대로 9% 유지
👉 조정되는 건 소득 기준!

고소득자는 얼마나 더 내야 할까?

• 월소득 617만 원 초과 직장가입자
  → 월 최대 1만8000원 인상
  → 본인 9000원, 회사 9000원 부담
• 지역가입자
  → 인상분 전액 본인 부담

그리고 월소득 630만 원 정도라면
기존엔 617만 원까지만 보험료를 냈지만,
7월부터는 637만 원 기준으로 적용돼 더 많이 내야 합니다.

대부분은 영향 없다

걱정 마세요.
월 40만 원~617만 원 사이 가입자는 이번 조정으로 보험료 변동 없습니다.
국민연금공단에서도 조정 대상자에게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습니다.

보험료 오르면, 내 연금도 오른다!

보험료가 오르면 단기적으로 부담일 수 있지만,
장기적으로는 내가 받게 될 연금액도 함께 증가합니다.
과거엔 상한액을 15년간 고정했다가 노후보장 기능이 약해진 사례가 있어
2010년부터 매년 조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.

 

복지부 관계자도

“기준소득월액 조정은 더 든든한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조치”
라고 설명했어요.

 

 

✔️ 7월부터 국민연금 상·하한액 인상
✔️ 고소득자 월 최대 1.8만 원 인상
✔️ 대다수 가입자는 보험료 변동 없음
✔️ 내 연금 수령액도 함께 증가

혹시 내가 대상인지 궁금하다면?